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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하루 51명 응급실행...온열질환자, 작년보다 30%↑

2025.07.02 오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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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어제 하루 50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최근 낮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나타나면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에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어제(1일)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5백여 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했는데,

어제(1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5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 따졌을 때는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0명보다 118명, 30% 늘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더 많습니다.

특히, 최근 낮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까지 나타나며, 지난 나흘 동안 200명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환자의 30% 정도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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