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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구가 적보다 나빠...관세 유예 시한까지 열심히 협상해야"

2025.07.12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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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마감 시한 전까지 미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홍수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미 텍사스주를 방문길에 나서기 전 백악관에서 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 대한 조언을 묻자 "그저 열심히 일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친구와 적 모두에게 이용당해 왔다"며 "솔직히 말해 많은 경우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브라질산 수입품에 8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브라질에 보낸 것과 관련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아마도 언젠가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쿠데타 모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해 "브라질이 그를 매우 불공정하게 대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35%의 관세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어제 보냈고, 그들에게 전화했다"며 "서한이 잘 도착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해 "일을 끔찍하게 했다"고 비판하며 "3%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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