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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도 봉변...부산 사상~하단선 주변서 또 땅 꺼짐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8.12 오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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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부근에 또 대형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2일 오전 11시 5분쯤 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정문 앞 도로에 가로 5m, 세로 1m, 깊이 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새벽시장 한 상가에 물이 나오지 않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나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트럭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습니다.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 사상구 등은 복구공사와 함께 싱크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싱크홀에 발생한 지점은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부근입니다.

이곳은 앞서 3년간 14차례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비만 내리면 현장 주변에 싱크홀이 발생해 지난해 화물차가 땅속으로 빠지기도 했습니다.

싱크홀로 집계되지 않는 소규모 지반침하나 상수도 누수 현상도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사상~하단선 공사를 발주한 부산교통공사는 집중호우와 노후 상수도관을 싱크홀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집중호우 외 부실한 시공·감독에 그 원인이 있었다는 결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잇따라 도로관리와 예방 대책을 내놓았지만, 대형 싱크홀이 계속돼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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