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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로·공흥지구' 의혹 압수수색

2025.08.23 오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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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팀이 김건희 씨 일가가 연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어제(22일) 오전 양평군청과 양평군 공무원의 자택, 설계용역업체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 곳에 수사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이 양평군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특검은 21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해 김건희 씨 모친의 동업자인 김충식 씨 집과 양평 창고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충식 씨를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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