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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내일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소환

2025.08.29 오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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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당시 군 정보기관 지휘관을 불러 수집된 정보와 대응 등을 확인합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29일) 브리핑을 열고, 내일(30일)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방첩사가 채 상병 순직 뒤 해병대와 국방부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했다며 소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황 전 사령관을 상대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한 뒤 방첩사가 어떤 정보를 수집했는지 등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특검팀 또 박정훈 대령도 다섯 번째로 불러 수사 기록 이첩 당일 수사단장 보직에서 해임된 경위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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