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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에 공천청탁'...박창욱 경북도의원 구속 갈림길

2025.09.15 오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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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법사' 전성배 씨에게 지난 2022년 공천을 청탁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 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박 도의원과 김 씨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박 도의원은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공천 청탁을 했느냐는 등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박 도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에게 공천을 부탁해달라며 전 씨에게 현금 1억 원과 한우를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도 전 씨를 통해 박 도의원과 박현국 봉화군수, 박남서 전 영주시장에 대한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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