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 혁신자치특위 출범..."주민 주도로 지역문제 해결"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해 균형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혁신 자치 특별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산하에 설치됐습니다.

혁신자치특별위원회는 윤난실 위원장을 비롯해 사회혁신과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위원 19명으로 구성됩니다.

윤 위원장은 지방단체장과 의회 중심 운영으로 주민 참여가 부족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자치위원장은 혁신 자치 특위가 정치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풀어갈 해법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주민참여 제도 개편과 거버넌스 혁신,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