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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 주의 선수'까지...손흥민, 6경기 만에 MLS 평정

2025.09.19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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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축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가 메이저리그사커(MLS) 34라운드 '이주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LAFC 합류 후 단 6경기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오르면서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34라운드에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LA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데이',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의 선수'는 북중미기자협회와 팬 투표를 합산해 라운드마다 선정되는데, 손흥민이 MLS '이주의 선수'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AFC에 합류한 지 단 6경기 만에, MLS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입지를 굳게 다졌습니다.

[손흥민 / LAFC 공격수 : 동료들과 소통이 잘 되고, 이 팀의 모든 사람과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제 5∼6주 된 것 같은데요, 모두가 저를 환영해줘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월드클래스' 공격수답게, 한 차원 높은 경기력으로 리그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외적으로도 남다른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이미 팀의 중심으로 빠르게 녹아들었습니다.

[손흥민 / LAFC 공격수 : 해트트릭이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해봤지만,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손흥민의 대활약과 함께, 최근 2경기 연속 4골을 몰아친 LAFC는 리그 막판 판도를 좌우할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 LAFC 감독 : 손흥민과 부앙가를 중앙에 배치하면 상대 수비수들이 누구를 막아야 할지, 또 어떻게 수비해야 할지 기준을 잡기 어려워져서 수비하기가 까다로워집니다.]

미국 무대 진출 이후 6경기에서 5골과 2개의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월요일 오전, 솔트레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35라운드 경기에 나섭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전자인
화면제공;MLS/Apple TV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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