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임신부에 타이레놀, 자폐 유발"...의료계 "비과학적"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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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나 진통제로 널리 쓰이는 타이레놀인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부가 이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태아의 자폐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사용 제한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일명 파라세타몰 성분이 담긴 해열진통제의 대표 제품입니다.

성인은 물론 소아와 임신부에게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미국 정부 발표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 집 서랍에 있는 타이레놀, 계속 먹어도 될까요?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