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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마자 퍼붓는 비...주말 내내 수도권에 쏟아진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10.09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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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주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 데이'인 내일(10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9일) 늦은 밤부터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 비가 시작되고, 내일 새벽부터는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모레까지 이틀 동안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에 5~30mm, 강원 내륙에 20~60mm가 예상되고, 가장 많이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 서해 5도에는 최고 80mm 이상, 가을비답지 않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겠다며, 연휴 마지막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인천과 전북, 충남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기상청은 오늘(9일) 오후 4시 전북 군산과 김제 일대에, 오후 4시 반에는 충남 서천에, 오후 6시 5분에는 경기도 안산과 시흥, 인천 일대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자ㅣ장아영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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