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고객 정보 빼내 가족 살해 협박한 휴대전화 점주 실형

2025.10.11 오전 09:36
AD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내고 가족들을 해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갈미수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B 씨 가족들이 극심한 불안과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A 씨가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거나 용서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했던 A 씨는 지난해 4월 고객으로 방문했던 B 씨 집에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10장 분량을 편지를 두고 1억5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 자신의 매장을 방문한 B 씨의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서 이름과 연락처, 가족의 인적사항을 받아 이동식 저장디스크에 보관해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35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09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