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대회 BMW 챔피언십 첫날 김세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5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세영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시작한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면서 10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20년 2승을 거둔 뒤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김세영은 올해 6월 이후 3위 안에 세 번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세영에 이어 김효주가 9언더파 2위에 오르는 등 우리 선수들이 선두권을 지켰습니다.
이소미가 6언더파 공동 7위, 임진희와 안나린, 김아림이 5언더파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유해란과 최혜진은 4언더파 공동 22위, 고진영과 신지은, 지은희는 3언더파 공동 3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날 대회장엔 9천720명의 갤러리가 모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대회를 찾은 외국 선수들은 아름다운 코스와 환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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