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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럼프·시진핑 '국빈 초청' 추진..."조율 중"

2025.10.17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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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국빈'으로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7일) YTN에, APEC 기간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국빈 방문 행사가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정상의 국빈 방한은 아직 조율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환대하려고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머무를 거로 예상된다며, 그때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하루 뒤인 오는 30일 국빈으로 방문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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