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김현지, 대통령 향한 의혹 핵심...국회 나와 답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을 향한 의혹의 핵심이라며 국정감사 출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5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다음 주면 마무리되는데 국민에게는 정권의 비공식 최고권력, '존엄 현지' 김 실장의 대단한 위세만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성남시 의회 몸싸움 사건, 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사받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 교체 관여 의혹 등을 거론하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국감장을 막말과 희화화로 얼룩지게 하면서 방탄에 정권의 명운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실장 국감 출석은 정권과 여당이 입에 달고 살았던 국민의 명령이라며, 즉각 국회로 나와 모든 의혹에 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