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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으로 뭉친 '부자보이즈'...젠슨황 "이재용은 아기였지"

2025.10.31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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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주요 정상회담보다 주목받은 이벤트였죠.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 '치맥' 회동을 했는데요. 주요 발언 듣고 오시죠.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마실 것 좀 주세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맥주, 맥주!]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 이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예요]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그래요? 정말 좋네요.]

[치킨집 관계자 : 이거는 서비스예요.]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요거 저쪽에다가도 좀 줘요.]

[시민들 : 회장님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안녕하세요. 이재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근데..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아요? 우리 친구, 젠슨이 제 친구라서 (이곳에) 왔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J(이재용)! 내가 삼성의 GDDR(D램)을 써서 (지포스 256) 만들 때 너는 아직 아기였어. 그게 진실이야 ! 너는 너무 어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어리고 잘났죠 ㅎㅎㅎ]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1996년 제 인생 처음으로 한국에서 편지를 받았어요 (편지에는) 세 가지 비전이 있었어요. 한국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우리 아버님, 이건희 회장님이 보내신 편지였어요.]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믿어지세요? 내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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