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4분기 연속 증가...중국은 11.6% 감소

국내 사업체의 해외 직접 판매, 이른바 역직구가 4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역직구 거래액은 6천9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습니다.

증가세는 4분기 연속 이어졌지만 증가율은 1분기 29.6%, 2분기 16.5%보다 둔화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역직구가 2천503억 원으로 가장 많았음에도 중국 화장품 브랜드의 강세로 11.6% 감소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28.1%, 일본은 16%, 아세안 지역은 16.4% 각각 증가했습니다.

해외 직접 구매, 즉 직구 거래액은 2조1천224억 원으로 9.2% 늘며 11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3조7천956억 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