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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라부부 유해물질 '기준치 344배'...관세청, 해외직구 특별 단속

2025.11.05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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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를 앞두고 관세청이 불법 수입 특별단속에 나선 가운데 적발된 일부 '짝퉁'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은 상반기 적발한 위조 상품 60만 6천 점 중 전신에 닿는 장신구 250개의 성분을 검사한 결과 112개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 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된 가짜 명품 장신구 42개 중 24개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으며 납은 기준치의 최대 4,627배, 카드뮴은 120배를 넘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부부 키링'의 경우 조사 대상 5개 중 2개에서 국내 기준치의 344배에 이르는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인체에 흡수될 경우 생식능력에 손상을 입히거나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올해 해외 직구 규모가 2억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해외 직구를 악용한 불법·위조품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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