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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원잠, 국내 건조가 합당...새 협정 필요"

2025.11.05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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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정부가 도입하려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국내에서 건조하는 게 합당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30년 이상 기술 축적과 연구를 해왔고 미국 필리조선소는 기술력과 인력, 시설이 상당히 부재한 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는 대원칙일 뿐 아직 어느 조선소에서 지을지 한미가 얘기한 적 없다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사항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원자력 잠수함은 핵연료를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한미 원자력협정과는 또 다른 협정이 있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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