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55% 오른 4.026 마감...코스닥 890선 하락

급락했던 코스피가 4,100선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상승세가 약해지며 4,0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2.2% 오른 채 출발해 장중 4,111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이 줄면서 0.55% 오른 4,026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달 들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은 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 오른 채 출발해 103,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1.4% 내린 99,2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4% 오른 채 출발해 607,0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다 2.4% 오른 593,000원으로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1.5% 오른 채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해 0.4% 내린 89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순매수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였습니다.

1,45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해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447.7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