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0일 수출 158억 달러...전년 대비 6.4％↑

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17.7％, 승용차가 16.2％, 선박이 8.7％ 늘었지만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는 각각 14％, 21.1％ 감소했습니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이 11.6％ 늘었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11.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7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8.2％ 늘었고 이로써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