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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10대 불구속 송치

2025.11.12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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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4살 A 군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9월, 대전 노은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780만 원 상당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건물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던 A 군을 5분 만에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진품 목걸이가 갖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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