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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인 찾아 흉기 휘두른 장형준...징역 25년 구형

2025.11.14 오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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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검찰청은 교제했던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3살 장형준에게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낮에 공개된 장소에서 계획적으로 범행했고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피해를 줬다"며 징역 25년과 출소 후 전자장치 부착 10년 등을 요청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7월 연인이었던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 씨는 범행 전 이별을 통보한 피해자에게 스토킹 범죄를 저질러 접근금지 등을 결정 받았지만, 피해자 직장 근처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8월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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