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방사청장 취임..."제2의 개청 준비해야"

이용철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방사청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방위산업은 국가적 역량을 기울여야 하는 첨단전략산업이 됐다며 제2의 개청을 준비한단 각오로 조직을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정부는 방위산업 4대 강국이란 국정과제를 세웠고 방사청은 2백억 달러 수출과 점유율 5% 달성이란 구체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전략에도 여전히 내수 중심 조직 체계와 업무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아닌지 성찰이 필요하다며, 조직의 일대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