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석 사유서' 낸 윤석열, 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윤석열 대통령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오늘(19일) 오후 4시, 김홍일 변호사와 함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필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이에 재판부는 과태료 5백만 원과 구인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어 오늘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됐다며 구인장 집행이 필요하다는 게 재판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면 한 전 총리와 대면하게 될 전망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