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가 11월 FIFA 랭킹 22위를 유지하면서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미국에서 열립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볼리비아전과 18일 가나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지난달 피파랭킹 22위를 유지했습니다.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피파랭킹 상위 9개 나라인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이 포트1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들어갈 2번 포트에는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스위스와 일본, 세네갈과 이란, 에콰도르와 오스트리아, 호주 등이 유력합니다.
이탈리아. 덴마크처럼 피파랭킹은 높지만 플레이오프로 가는 팀은 과거 4번 포트에 배정됐지만, 피파가 아직 공식 발표한 상황은 아닙니다.
3번 포트에는 노르웨이와 파나마, 이집트와 알제리, 스코틀랜드와 파라과이, 튀니지와 코트디부아르,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 사우디와 남아공 등이 속하고, 요르단과 카보베르데, 가나와 퀴라소, 아이티와 뉴질랜드는 랭킹상 4번 포트에 속합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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