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원 뜻 받들어 당원주권 정당 꿈 이룰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 제'를 도입하는 당헌·당규 개정안 의견수렴 결과에 대해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원주권 정당의 꿈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0일) 투표 결과가 나온 뒤 SNS에 당원주권 시대를 압도적 찬성으로 열망하고 있다는 것이 당원들의 뜻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주권 정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부터 추진했던 꿈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뜻과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공정한 경선을 통해 강한 후보를 공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 민주적이고,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경선이 더 강한 후보를 만들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