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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 배달의민족 '로드러너' 폐지 촉구

2025.11.26 오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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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와 상인들이 모여 배달의민족 '로드러너' 서비스 전면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등은 어제(2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 모여 시범 운영되고 있는 '로드러너' 서비스로 라이더 급여가 줄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문이 가능한 거리가 제한돼 상점주의 영업권도 훼손되고 있다며 배달앱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드러너'는 라이더별로 등급을 나눠 상위등급부터 근무 스케줄이 배정되는 시스템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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