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제철 맞아 '불법 대게 포획·유통' 단속 강화

포항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대게 제철을 맞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불법 대게 포획 단속을 강화합니다.

암컷 혹은 크기가 작은 대게를 잡거나 유통하는 경우, 또 원산지를 속여 파는 경우 처벌은 물론 어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내려집니다.

해경은 대게 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불법 어업 탓에 어민들이 조업량 감소 등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단속 강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