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겨울철 '안심 먹거리' 특별 위생점검 실시

인천시가 동절기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5~19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빙상장과 눈썰매장, 실내 테마파크·놀이터, 백화점, 복합쇼핑센터, 찜질방, 영화관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과 카페 등입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점검에서는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식품 보관 및 취급 기준 준수, 무신고 제품 사용·판매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여부 등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점검과 병행해 식중독 예방 수칙과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한 지도와 홍보 활동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