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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더 오른 '은'...AI 수요·공급부족이 불 지펴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12.11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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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흐름에 몸값을 올리고 있는 이것, 바로 은입니다.

금리 인하 발표 전엔 기대감에 올랐고 발표가 나온 지금도 3%대 상승세를 보이는 있는데요.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은값이 금값'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동안엔 금을 따라가던 은이, 아예 금값 상승세를 뛰어넘었는데요.

올해에만 100% 넘게 급등해, 금값 상승률 60%를 크게 앞지르며 가장 뜨거운 자산으로 부상한 겁니다.

은값 상승엔 AI 열풍이 한몫했습니다.

은은 열과 전기 전도도가 높아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등 첨단·친환경 산업 전반에 들어가죠.

대부분 금고에 모셔두는 금과 달리, 은은 안전자산이면서 동시에 실사용 되는 산업재라 수요가 급등한 겁니다.

이러다 보니 공급 부족 우려까지 겹치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투자 시장 반응도 뜨겁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수익률 상위 10개 ETN 중 8개가 은 관련 상품.


은 ETF 역시, 같은 기간 금 ETF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급등세를 보이던 금값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추세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다는 매력까지 더해지며, 당분간 은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될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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