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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작업자 4명 매몰

2025.12.11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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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서구의 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철제 구조물 등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매몰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네,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사고가 언제 발생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얼마나 붕괴사고가 컸는지 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소방과 경찰 통제선이 제 뒤로 쳐져있고요.

그 뒤로 보시면, 붕괴한 현장이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잘린 철근이나, 콘크리트 덩어리를 볼 수 있고요.

저 뒤로는 붉은색 철제 빔이 아예 무너져 내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옥상층에 있던 미장 작업자 1명과 지상층 철근 작업자 2명 등입니다.

1시간 전에 1명이 의식 없는 채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1명도 위치가 확인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나머지 2명은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고는 레미콘 콘크리트 타설 작업 과정에서 일어났는데요.

철제 구조물 등 공사 현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이 깔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97명이 있었습니다.

사고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업체 측은 옥상 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에 갑자기 붕괴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쏟아져 내린 철근과 콘크리트가 약 15m 아래인 지하 2층까지 추락했는데요.

현재 인력 26명과 구조 장비 등 17대를 투입하고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광주 대표도서관 공정률은 73%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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