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플러스?
부산시장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전재수 해수부 의원의 장관직 사퇴.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치권 해석은 엇갈립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혐의가 없음이 밝혀지면 오히려 부산시장 선거에 플러스가 된다. 제 경험을 보더라도 장관직 사표 냈으니까 인정한 것 아니냐. 제가 사표 냈을 때도 그런 공격이 많았지만 결국 무혐의로 돌아왔지 않습니까? 박지원이 살듯이 전재수 전 장관, 전재수 의원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온다.]
하지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수 당시 민주당 의원은 도민들을 속이고 호기롭게 경남지사 선거에 나와 당선됐지만 결국 철창신세를 피하지 못했다며,
전재수 의원도 부산시장 출마를 접으라는 주장했습니다.
통일교 연루 의혹을 드루킹 사건에 빗댄 의견, 개혁신당에서도 나왔습니다.
[이동훈 /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어제,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정진상 씨 이름도 나왔다는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 특검 입장에서는 당황했을 겁니다. 과거에 /중략/ 추미애 대표가 드루킹 특검해야 한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드루킹이 국민의힘을 도와준 게 아니고 민주당 사람이었다는 말이에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