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한중정상회담 전날 동해 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양에서 북동 방향 천㎞ 지점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는데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 무력 준비태세에 신뢰가 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TV : 최근에 우리의 핵 무력을 실용화, 실전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전략적 공격 수단의 치명성을 적들에게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것 자체가 효과적인 전쟁 억제력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핵전쟁 억제력 고도화가 필요한 이유론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국제적 사변을 언급했습니다.
새해 벽두 성사된 한중정상회담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을 간접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욱 / 숙명여대 석좌교수 (YTN 출연) : 이재명 대통령이 베이징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서 북핵 문제를 논의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발사함과 동시에 또 미국에 대해서도 우리는 베네수엘라와 다르다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베네수엘라에서 감행된 패권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국의 불량배 본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당분간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며, 내부 결속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쏘아 올린 극초음속 미사일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 발사체에 날개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11마’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속도나 궤적을 보면 극초음속 미사일 특징인 변칙 기동 움직임도 포착됐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영상편집ㅣ서영미
디자인ㅣ윤다솔
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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