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 "강하 수당이 계엄 대가?...어이 없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1.06 오전 09:04
AD
어제 진행된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서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증인 신문 영상이 재생된 건데요.

지난 2024년 국군의 날 행사 후 술을 빠르게 많이 마셨다는 증언 영상입니다.

잠깐 보실까요.

[이 진 우 / 전 수방사령관 증인 신문 (지난해 12월 15일) : 그때는 너무 술을 많이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술을 갑자기 막 마시니까 곽종근 장군님이랑 여인형 장군은 잘 모르겠는데 곽종근 장군은 굉장히 빨리 취하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나한테 몸이 아프다고 얘기했던 게 화장실에서 저한테 얘기했던 게 기억이 나고….]

이 증언을 바탕으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어제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장관에게 당시 곽종근 전 사령관이 얼마나 취했었는지를 캐물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증인은 당시 곽종근과 여인형이 많이 취해있던 것으로 기억하십니까? 얼마나 취해있던 것으로 기억하십니까?

[김 용 현 / 전 국방부 장관 : 화장실에 자주 왔다 갔다 하던 것은 기억이 나고요. 그리고 또 졸음을 참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어떤 모습은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이어진 질문도 주목을 끌었는데요.

곽 전 사령관이 당시 술자리에서 계엄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자, 김 전 장관이 갑자기 특전사 수당을 올려주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곽 전 사령관은 이 제안을 "계엄에 동조하게 하려는 유인책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김 전 장관의 생각을 되물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해가 안 된다고 잘라 말했고요,

이를 듣고 있던 윤 전 대통령은 어이가 없다며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윤 석 열 / 전 대통령 : 점프 수당(강하 수당)을 얘기했잖아요. 그거 해달라고. 근데 원래 점프 수당이 특전사에 부대별로 돈이 한꺼번에 나가면 그거 갖고 나눠서 받게 되어있는데, 그러지 말고, '1인당 점프 한 번 할 때마다 얼마씩 딱딱 받게 좀 해주면 좋겠다' 내가 지금 번뜩 그게 기억이 나는데 그거 기억 나십니까?]

[김 용 현 / 전 국방부 장관 : 네, 그런 유형의 수당 얘기가 많았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수당 얘기도 있어가지고….]

[윤 석 열 / 전 대통령 : 점프를 많이 뛴다고 수당을 많이 받는 게 아니다, 그거를 개인별로 받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건의를 그때 곽종근 사령관이 하지 않았습니까?]

[김 용 현 / 전 국방부 장관 : 그 유사한 얘기를 저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윤 석 열 / 전 대통령 : 계엄에 동의하는 것에 대한 대가라는 얘기가 나오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


재판부는 오는 수요일과 금요일, 이틀에 걸쳐 결심 공판을 열고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구형 하루 전인 오는 8일 한자리에 모여 구형량을 결정할 방침인데요.

내란 우두머리 죄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로 특검의 구형량의 관심이 쏠립니다.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80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64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