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새로운 권장 식단의 핵심은 단백질과 지방에 대한 오해를 없애겠다는 겁니다.
그동안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권장하지 않은 건 잘못이라며, 매 끼니에 단백질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붉은 고기를 먹으라고 제안했습니다.
체중 1㎏당 많게는 하루 1.6g까지, 기존 권장 식단보다 두 배나 많습니다.
또 저지방이나 무지방 유제품 대신 일반 유제품이 더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리도 식물 기름 대신 버터나 소고기 지방으로 하라고 권장했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 미 보건복지부장관 : 필수적인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권장하지 않은 건 잘못입니다. 이제 포화 지방과의 전쟁을 끝냅니다.]
김치도 권장 식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치나 케피어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와 함께 먹으라고 조언했습니다.
반면 흰 빵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 음식은 찬밥 신세가 됐습니다.
특히 소시지, 과자, 냉동 피자처럼 화학 첨가물 범벅의 이른바 ’초가공식품’은 아예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매리언 네슬레 / 뉴욕대학교 영양학 교수 : 초가공식품을 줄이고 좋은 음식을 먹으라는 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이념적 주장이 아닌 과학적 근거를 원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권장 식단은 앞으로 5년간 미국의 학교 급식과 군대 식단은 물론 연방정부의 모든 영양 프로그램의 기준이 됩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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