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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옥시 상대 소송에서 패소

2026.01.15 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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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이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피해자 26명이 옥시를 상대로 낸 11억여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26명 가운데 24명은 지난달 27일 재판부의 화해 권고 결정을 받아들였고, 남은 피해자 두 명에 대해서만 패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지난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폐 손상 등을 일으킨 사건으로, 지난 2011년 정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가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옥시의 전직 대표는 지난 2018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6년형을 확정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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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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