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만한 문화 공간 소개해드립니다.
책 속에서 보던 천자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부터 어른들도 공감할 만한 동화 기반 뮤지컬이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고 조각으로 문방사우와 전통 탈을 표현해 보고 움직이는 산수화를 통해 우리 문화의 근본을 찾아봅니다.
조선 시대 대표 교육서인 천자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이이남과 김범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자를 놀이하듯 접할 수 있습니다.
[문새날 / 큐레이터 : 천자문에 있는 한자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재밌게 현대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미디어 아트 라든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돼 있어서….]
직접 만지고 움직여 보는 참여형 설치 작품을 비롯해 12지신을 주제로 협동심을 기르는 공간도 마련해 아이들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공동체에서 배제된 어린 사자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나다움을 찾아가는 성장 서사를 그린 ’푸른 사자 와니니’입니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한 이현 작가의 동화가 원작입니다.
[김유리 / 와니니 역 : 원작과 뮤지컬 속의 표어인 사자는 사자답게 와니니는 와니니답게 라는 표어를 많이 생각하면서 어떻게 녹여낼까를 생각을 많이 했던….]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포문을 연 이번 작품은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메시지로 어른 관객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진영섭 / 연출 : 성인 뮤지컬들에 비해서 결코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보장 드린다는 말씀...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님은 부모님들대로 (공감대가 있습니다.)]
실력파 창작 진이 의기투합한 이번 무대는 3층 구조로 설계된 공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초원의 생명력을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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