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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김병기 의혹 집중 수사...소환 시기 관심

2026.01.25 오후 06:12
김병기, 정치헌금·수사 무마 등 의혹만 13가지
전직 구의원 2명에 3천만 원 받았다는 혐의 수사 중
경찰, 최근 김병기 아내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경찰, 주말에도 수사 계속…김병기 소환 시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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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헌금 수수와 아내 수사 무마 등 열 가지가 넘는 의혹이 불거진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휴일에도 계속됐습니다.

경찰은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이어갔는데, 의혹의 핵심인 김병기 의원을 언제 불러 조사할지 관심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은 정치헌금 수수와 아내 수사 무마 의혹 등 제기된 의혹만 13가지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우선, 김 의원이 전직 동작구의원 2명에게 모두 합쳐 3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가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경찰은 이 의혹과 관련해 최근 김 의원 아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모 씨 / 김병기 의원 아내(지난 22일) : (공천헌금 받은 거 인정하세요?) ……. (김병기 의원도 알고 있었나요?) …….]

경찰은 김 의원 아내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내사하던 서울 동작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김 의원이 개입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에는 동작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오늘 어떤 자료 확보한 건가요?)"
"……."

경찰은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부정 편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차남을 위장 취업시켜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소기업을 압수수색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장범식 전 숭실대 총장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늑장, 부실 수사 비판을 받아온 경찰은 주말에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참고인 조사 등을 이어갔습니다.


의혹의 핵심에 있는 김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도 초읽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인데, 실제 소환 조사는 언제쯤 진행될지 관심입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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