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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력 로켓' H3 9호기 발사 또 연기...8호기 실패 여파

2026.02.04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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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력 로켓인 H3 9호기의 올해 3월 내 발사가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8호기 발사 실패의 원인 규명이 길어지면서 일본의 우주 개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오늘(4일) H3 로켓 9호기 발사를 다음 달 말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AXA는 일본판 위성항법시스템(GPS)에 사용되는 측량 위성 미치비키(길잡이) 7호기를 탑재한 H3 9호기를 애초 지난 1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H3 8호기의 발사가 실패하면서 JAXA는 원인 조사를 위해 발사 일정을 다음 달까지로 연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10시 51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려진 H3 8호기는 제2단 엔진의 조기 연소 종료로 탑재한 위성을 목표한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했습니다.

JAXA는 이번 추가 연기 결정에 대해 8호기의 실패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후 발사될 위성에 대한 영향 평가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3 로켓은 일본이 우주 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핵심 동력입니다.

하지만 2023년 3월 1호기 발사 실패에 이어 지난해 8호기의 궤도 진입에 실패하는 등 잇따른 악재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9호기가 운반할 미치비키 위성은 일본의 독자적인 측량 위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 자산입니다.

미치비키는 고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GPS 위성으로 현재 5기가 운용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인 만큼 이번 발사 연기에 따른 관련 프로젝트의 지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JAXA는 새로운 발사 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실패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로운 비행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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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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