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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IGHT] 민주 '합당 문건' 파문...국힘 '윤리위' 전면전?

2026.02.06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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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사무처 실무진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합당 문건'을 두고, 지금 당내에서 논란이 거셉니다. 먼저 성치훈 부대변인님, 문건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 담겨 있었습니까?

[성치훈]
일단 조국혁신당과 합당하게 될 때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담긴 문건인데요. 그러니까 A4 용지 7장이 될 정도로 내용이 좀 많습니다. 일단 일정에 대한 내용들이 있고요. 언제까지 어떤 절차를 밟아서 그래서 2월 말에서 3월 초 정도에 합당을 완료한다는 내용이 일단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방식. 합당 방식에는 신설합당과 흡수합당이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2014년에는 그 당시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새정치연합과 신설합당을 했던 바가 있거든요. 그때는 공동대표 체제를 했었습니다. 김한길 대표랑 안철수 대표 그리고 2021년에 열린민주당과 합당할 때는 흡수합당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린민주당에 지명직 최고위원분을 배분해 줌으로써 흡수합당을 했었는데 여기에 흡수합당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에 지명직 최고위원을 배분함으로써 합당을 한다고 했고. 또 세부적으로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흡수합당을 하게 되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헌 강령을 기준으로 아마 지방선거가 치러지게 될 텐데 거기에 탈당했던 사람들. 예를 들어서 조국혁신당으로 갔던 사람들은 원래 공천에서 점수에 마이너스를 받게 되어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마이너스를 주지 않고 조정한다. 이런 내용까지 담겨 있어요. 그러니까 만약에 합당하게 될 경우 아주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다 담겨 있는 건데 다만 이 내용에 대해서 저는 사무처 차원에서는 준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표가 제안했고 지금 최고위원 안에서 논쟁이 아주 격해지고 있긴 합니다마는 사무처 입장에서는 만약에 이것이 합의가 돼서 추진이 됐을 경우 어떤 시나리오를 밟아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사무처 차원의 준비가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 이건 사무처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저는 결국 지도부에서 합의가 안 되고 있고 좀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거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문서 자체 작성에 대해서는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굉장히 구체적인 시기하고 방식 또 지명직 최고위원 배분 그런 문제까지 다 구체적으로 담겼지만 사무처로서는 할 수 있는 작성이었다.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송영훈]
문건의 내용이 민감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눈여겨봐야 될 건 문건의 내용 자체보다도 이 문건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겠죠. 그러니까 바람이 불어서 나뭇가지가 흔들리면 그 나뭇가지를 볼 것이 아니라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를 봐야 합니다. 우리가 정당 간에 합당을 하는데 당 지도부가 합당을 추진하면 사무처로써는 실무적으로 일정을 짜보고 세부적인 방안을 검토하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그걸 정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합당에 반대하는 최고위원들은 이 문건을 명분으로 또 합당에 대한 완강한 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반대가 이른바 친명계를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결국 그 이면에는 정청래 대표에게 이 합당이 연임 도전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고 그러한 연임이 성공하는 것만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 역력하게 읽힙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이 합당을 강고하게 추진하고 있는 쪽에서도 왜 이것이 민주당 전체에 이 시점에 하는 것이 이익이 되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고 어쨌든 지방선거 전에 해야 된다는 것만 강변하고 있는 실정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이 합당을 둘러싼 내홍에는 세 가지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첫째, 국민의 삶이 없고 두 번째, 당원의 의사가 온데간데 없고 세 번째로 정치적인 진솔함이 없다. 저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어쨌든 이게 당권을 가지고 이뤄지고 있는 이슈다. 지금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오늘 바로 이 '합당 대외비 문건'을 두고, 오늘 아침에 있었던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한번 관련 발언들 들어보시겠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이번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합당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최고위를 패싱한 데 이어 이제는 당원 투표마저 거수기로 만들려 했던 것 아닙니까? ]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대표께서는 몰랐다고 하십니다만 진짜 대표께서 몰랐는지 이 작성 시점이 언제였는지 이것과 관련해서 조국 대표와 논의가 있었는지 지분 안배가 있었는지 밝혀야 합니다.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식 회의에 보고되지도 않고 또 논의되지도 않고 실행되지도 않았던 이런 실무자의 작성 문건이 유출되는 일종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무총장께서 누가 그랬는지 엄정하게 조사해 주시고…. ]

[앵커]
어쨌든 이른바 합당문건이 오늘 아침 일간지에 한번 실려서 아침 최고위원 회의가 이 논란으로 상당히 목소리가 커졌었는데. 일단 지금 합당 밀약설이라는 게 나왔습니다. 국무위원하고 한 의원하고 나눴던 텔레그램 메시지, 거기에서 밀약이라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 밀약설이 확인됐다, 지금 이렇게 얘기하고 있네요. 비당권파에서는.

[성치훈]
그러니까 밀약설까지 보기는 어렵겠습니다마는 그만큼 지금 합당을 둘러싼 논의가 사실 신뢰가 붕괴된 상태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밀약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이유는 조국혁신당은 저희 당에서 흡수합당식의 뉘앙스를 띄자 그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감을 표했거든요. 조국혁신당의 DNA의 지키겠다는 식의 발언이 나오는 등 뭔가 흡수합당 자체에 대한 반발이 있었기 때문에 만약에 밀약이 있었고 합당 방식에 대한 이미 합의가 있었다면 그 문건에 흡수합당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기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논의 자체가 신뢰를 잃은 채 진행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반발을 하고 있는 최고위원들도 따로 식사도 하고 점심, 저녁 가릴 것 없이 식사를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또 초선의원들도 만나고 중진의원들도 다 만나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면서도 그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계속해서 결국 당원에게 물을 것이다. 결국 아무리 그렇게 반대해도 나는 당원에게 물을 것이다. 결국 강행하겠다는 지금 의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 반대를 표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우리의 얘기를 들어주는 척만 했고 사실상 뒤에서는 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신뢰가 붕괴됐기 때문에 밀약설까지 발전을 하면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청래 대표께서 지금 내가 강행하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만 해 주시면 됩니다. 이거에 대해서 원문 공개라든지 이런 거 다 볼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이렇게 최고위원이 반발을 많이 하고 있으니 제가 강행 안 하겠습니다만 한다면 이 문건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 삼을 건 저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강행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실무자 문건 유출사고다. 엄정하게 조사해라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그러니까 이 안에 담긴 문건 내용보다는 어떻게 작성됐는지보다는 그게 유출된 경위, 여기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있는 것 같아요.

[송영훈]
그렇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저 문건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거나 보고받아본 쪽에서 유출해서 언론에 나갔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그러면 정청래 대표로서는 저 문건 유출이라고 하는 게 결국 자신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합당 시도에 대해서 반대하는 정치행위라고 평가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엄정하게 조사하라는 말을 한 것 같은데요. 이 지점에서 눈여겨볼 건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되물리거나 유보를 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없다는 겁니다. 지금 이 합당 제안을 한 것이 지난 1월 21일이니까 오늘로써 벌써 보름 됐거든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는 굉장히 목적지향적인 모습을 최근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인 1표제가 한 번 중앙위에서 부결됐는데 결국 다시 상정해서 가결시켰잖아요. 그 배경에는 지난번 전당대회 때 박찬대 후보에게 대의원 투표에서만큼은 6. 2%로 패배했던 그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연임 도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하겠다는 거거든요. 마찬가지로 이 합당도 자신의 연임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점으로 보면 역시나 물릴 가능성이 없다. 그리고 그러한 의지를 문건 유출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사하라는 것으로 표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이런 태도를 고수한다면 민주당 내부에서 이 합당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 주, 다다음 주까지도 계속 가라앉지 않고 저희 나이트포커스에서 아이템으로 다루게 될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 얘기를 계속할 텐데 녹취를 하나 듣고 오겠습니다. 조국혁신당하고 합당 제안 이후에 당내 갈등이 이렇게 격화하자 정청래 대표는 일단 경청모드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오늘은 3선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한번 직접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이 합당 문제는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 등 지켜야 하는 당헌·당규가 있습니다. 이번 합당 논의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 ]

[소병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당이 마치 블랙홀에 빠지는 것처럼 모든 일들이 합당 얘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께서 결자해지의 자세를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중략) 어쩌면 여기에 빠져들었다가는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막지 못할 사태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앵커]
앞서 성치훈 부대변인께서 강행하지 않겠다는 얘기만 하면 깔끔하게 정리될 거라고 하셨는데 일단 정청래 대표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합당 결정권은 대표에게 없다고 얘기하면서 전 당원 투표를 하겠다는 의지를 지금 보인 것 같습니다.

[성치훈]
그런데 전 당원 투표를 하더라도 그러면 기준을 뭐로 할 것인가가 결정이 돼야 한다고 보고요. 국가를 운영할 때도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잖아요. 그런데 모든 국정 운영을 할 때 국민들께 다 일일이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헌법을 바꿀 때, 개헌을 할 때는 최종 진행 절차는 국민투표이긴 합니다마는 사실상 그 이전에 국민들에 의해서 선출된 국회에서 그리고 아니면 대통령이 뭔가 발의를 하고 국회에서 논의해서 개헌선을 통과시켜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그거에 대해서 최종 주인인 국민들이 국민투표를 하시는 겁니다. 저는 당 운영도 크게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 운영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당원들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그 결정권을 줄 수는 있습니다마는 그 내용을 다지는 과정에 있어서는 대의적인 선거에 의해서 선출된 최고위원들이나 이런 사람들의 의견이 종합돼야 그래야 당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께서 지금 최고위원들, 반대하는 분들이 합당에 무조건 반대한 게 아닙니다. 지금 합당의 근본적인 취지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찬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이전에 하는 것이 과연 괜찮겠느냐라는 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거거든요. 지방선거 이전에 굳이 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에 좋은가, 한국 정치에 좋은가, 민주당에 좋은가. 이런 것으로 봤을 때 지방선거 이후에 하자는 주장들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합당을 하겠습니까라고 당원투표를 물어본다고 해서 그것이 이렇게 지방선거 이전에 빠르게 강행해야 될 명분이 된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좀 더 당원투표를 하더라도 다른 최고위원들의 이야기를 좀 더 들으시고 시기를 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대체적으로 지금 그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앞서 보셨던 3선 간담회에서도 하루빨리 이 혼란을 끝내는 게 중요하다. 모든 이슈들을 마치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조금 전에 들으신 3선 의원 모임의 대표죠. 소병훈 의원도 지도부에 결자해지를 당부했단 말이에요.

[송영훈]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구조적인 요인들이 있어요. 제가 몇 차례 방송에서 말씀드린 적 있지만 지금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양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공통적인 키워드는 이재명 모델입니다.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도 과거에 1987년 체제에서 우리 정당사에서 없었던 이재명 대표은 연임과 그에 뒤이은 집권이라고 하는 것을 모델로 삼아서 본인도 당대표직을 연임하고 당을 장악해서 대권까지 가겠다라고 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하고 당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때 당헌을 어떻게 고치고 또 전 당원 투표가 어떻게 이용됐고 이런 것들도 충실하게 그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른바 결자해지를 해서 저 합당 논의를 되물리거나 취소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 합당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하나의 예고편에 불가한 것이지 앞으로 민주당의 당권을 다음 전당대회에서 누가 가져갈 것인가라고 하는 문제는 본질적으로 현직 대통령의 의중과 거리가 먼 당대표가 차기 총선 공천권을 가지도록 허락할 것이냐, 용인할 것이냐의 문제와 직결될 것이기 때문에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가 계속 남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합당이 되더라도 그 이후에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공천이라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조정해나갈 것인가. 여기에서 내홍이 또 한번 불거질 가능성이 있고 또 다음 전당대회에서는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고 하는 후보와 정청래 대표 간에 사생결단이 되는 그런 전당대회 양상이 벌어질 수 있고 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 이후에 여권의 지형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격변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해 봅니다.

[앵커]
일단 앞서도 보셨습니다마는 이 문건상 합당 로드맵 안에서는 늦어도 3월 초까지는 합당 마무리한다고 계획표가 되어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너무 반발이 크고 다음 주에 10일날 의총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마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성치훈]
저는 의총에서 막힐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시나리오에서 사무처에서는 실무적으로 현실적으로 이걸 마무리해야 되는 시기를 2월 말. 3월 초도 이미 늦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양당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공천 관련 절차를 시작해버리면 합당하기가 매우 곤란해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빨리 하려고 하고 있는 건데 이 정도로 격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다음 주에 의총을 한다. 의총에서 결론을 내기 힘들 거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시나리오대로 그대로 강행한다? 이건 또 큰 문제가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 반발이 나왔으면 정청래 대표께서, 물론 지금 조국혁신당에 이미 제안을 해 놨기 때문에 매우 참 민망한 입장입니다. 저쪽에는 이미 우리 합당할 테니까 제안을 해 볼 테니까 그쪽에서도 의견수렴을 해주십시오라고 했는데 저쪽에서는 우리 의견 수렴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쪽이 지금 합당 제안한 걸 물릴 수도 있는 상황 아니냐, 이렇게 돼버린 것이기 때문에 지금 정청래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조금 더 민망하지 않으려면 빨리 다음 주에 열릴 의총에서 의견을 하나로 모으든 아니면 그들의 반대 목소리를 잠재울 정도의 중재안을 내놓든 결국 결자해지해야 됩니다. 처음 제안하신 당대표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셔야 되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의총은 다음 주 화요일인데 아까 송영훈 대변인께서도 다음 주에도 이 이슈 가지고 분명히 얘기할 거라고 했는데 한번 다음 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으로 넘어갑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까지 사퇴나 재신임 투표 요구가 나오면 당 대표직은 물론 의원직까지 걸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장 대표가 제시한 시한은 오늘까지인데 실제로 재신임이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사람은 없었죠?

[송영훈]
그렇게 직을 걸라고 한다고 해서 정말로 직을 걸고 가볍게 재신임 투표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정치도리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건 상식에 반해서 요구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 장동혁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재신임 투표를 요구한 조건과 방식은 여러 가지 미사여구와 조건들을 해체해놓고 보면 한마디로 요약했을 때 다 걸고 한판 붙자는 것의 다름아니거든요. 그런데 정치가 무슨 오징어게임에서 하는 구슬치기 같은 겁니까? 다 국민들께서 임기를 부여해서 선택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직을 걸고 무슨 올인하듯이 하는 것 자체가 정치의 책임성에 맞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더군다나 국민의힘은 지금 국회 의석수가 107석입니다. 권성동 의원이 구속되어 있으니까 사실상 106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러면 여기에서 또 국회의원들이 직을 걸고 그럼 재신임 한번 가려보자라고 했다가 그 직을 내려놔야 되는 상황이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질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그런 일을 가볍게 해도 되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재신임투표라고 하는 게 실행에 옮겨지지 않은 겁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론이나 책임론이 그러면 영원이 수그러들 것이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아마 뒤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지금 현재 당의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기 때문에 재신임 투표라고 하는 정치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장동혁 대표의 위기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지도부의 심리,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말이 오늘 나왔는데요.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재신임 카드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정치인들을 제압한 한방이었다. 잡초 같은 장동혁 대표가 온실 속에 있는 것 같은 의원들을 한방 날린 것이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는데.

[성치훈]
글쎄요, 저는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인데요. 그럼 온실 밖에서 큰 잡초들은 판돈 걸고 노름하는 걸 좋아하게 되나요? 그러니까 판돈 자체를 의원직과 단체장직으로 제안한 것 자체, 저는 이것도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의원과 단체장은 누가 뽑은 겁니까? 주권자들이 뽑아준 겁니다. 주권자들이 갖고 있는 소중한 권한을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사람들에게 부여한 겁니다. 그렇게 주권자들이 소중하게 부여한 것을 본인들의 정치노름에 판돈으로 걸라고 하는 당대표가 제정신인 겁니까? 그런 것이 잡초처럼 자랐기 때문에 온실 속 화초들, 판돈도 못 거는 사람들을 제압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겁니까? 저는 판돈을 걸지 않은 사람들은 온실 속 화초라서 그런 게 아니라 합리적인 화초라서 그런 거죠. 여기에 판돈을 국민들이 주신, 주권자가 주신 소중한 권한을 어떻게 거기에 판돈으로 겁니까? 정상적인 노선투쟁, 정상적인 당 안에서의 경쟁이라면 전당대회를 통해서 붙어야 되는 겁니다. 정말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나 친한계 세력들과 정면승부를 하고 싶었다면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할 것이 아니라 차기 전당대회 때 거기에서 표로써 붙었어야 되죠. 이렇게 판돈 걸고 붙을 게 아니라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심판을 받는, 당원들에게 선택을 받는 경쟁을 택했어야 했는데 그걸 하기 싫어서 당에서 쫓아낸 거 아닙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제 쫓아낼 사람 쫓아냈고 판돈 걸 사람 걸어봐. 안 거네, 역시 온실 속 화초네. 이런 식으로 비판하는 게 어떤 국민이 공감하겠습니까?

[앵커]
그동안 장 대표 사퇴하라고 했던 오세훈 시장은 스스로 당대표 자격을 잃은 것이라고 했고요. 재신임을 이야기했던 김용태 의원은 정치가 포커판으로 변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시기를 한번 찍고 보자면 2월 19일이라는 날짜가 있잖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우두머리 1심 재판이 있는데 그 시점이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나요?

[송영훈]
저는 그 시점이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 어려운 상황에 이미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그간 당대표가 된 이후의 메시지와 행보, 노선에서 일관되게 윤어게인과의 절연 의지를 보여줬다면 그렇다면 2월 19일 법원 판결 이후에 다시 한 번 국민들께 고개를 숙이고 반성하고 사죄드리는 모습을 보였을 때 그걸 국민들께서 대단히 진정성 있게 평가해 주실 가능성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러지 않아 왔잖아요. 1월 2일에도 오세훈 시장이 계엄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고 절연해야 한다고 얘기했을 때 그러한 입장을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라고 일축했었어요. 그러다가 1월 7일에는 갑자기 또 사과합니다. 이런 행보를 보여오다가 2월 19일에 법원 판결이 예를 들어서 유죄가 나왔다고 해서 그때 가서 국민들께 사죄를 한다? 비자발적인 절연으로 보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민심이 회복되기가 매우 어려운 거예요. 지금 국민의힘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책임론이나 사퇴 요구가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적인 지지가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으면 아무리 정치적인 경쟁관계에 있거나 내가 비판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어도 그런 책임론이나 사퇴 이야기를 쉽게 꺼낼 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처해 있는 문제, A부터 Z까지는 결국 민심을 얼마나 얻고 있느냐에 있는 건데 그 부분에 관해서 2월 19일 법원 판결이 변곡점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윤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관련 발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김종혁 /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이 잘못됐다는 것을 21명이 성명서를 냈다. 그거를 지금 배현진 의원한테 책임을 묻는 거잖아요. 근데 배현진 의원이 쓴 것도 아니거든요. 지금 배현진 의원은요, (당 지도부) 목표가 서울시당위원장을 날리는 거예요. 서울시당위원장이 지방선거 앞두고 비례대표 공천권도 있고 서울 시내에 있는 40개가 넘는 당협들에 대해서 공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잖아요. 원래 서울시당위원장을 조정훈 의원을 시키려고 했었잖아요. 근데 배현진 의원이 됐단 말이에요. ]

[앵커]
얼마 전에 배현진 의원이 윤리위에 제소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윤리위가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는 그 보도가 나왔고요. 김종혁 전 최고는 서울시당 위원장을 날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성치훈]
맞는 분석이라고 보고요. 윤리위가 이미 답을 정해놓은 게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이런 절차들이 지금 사실상 유튜버 고성국 씨가 말하는 대로 되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한동훈 전 대표 쫓아내야 된다. 그다음은 오세훈 시장이다, 그다음은 배현진 의원이다. 이거 다 유튜브에서 유튜버가 하던 얘기거든요. 이런 것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저 말을 한 김종혁 전 최고도 거의 탈당이 완성된 거잖아요. 저분도 결국 제명이 완성된 거잖아요. 당대표를 비판하다가 지금 결국 쫓겨나게 된 거고. 배현진 시당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 당권파가 아닌 분과 붙어서 선거를 통해서 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도 지금 당대표가 쫓아낸 사람에 대한 제명 반대 성명을 주도했다? 지금 주도한 것도 명확하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관련돼 있다는 이유로 시당위원장을 박탈하겠다? 저는 이것도 과연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까. 지금 국민의힘의 당 운영이 당대표에게 조금 거슬리면 아니면 당대표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다 쫓아내는 아니면 갖고 있는 당직을 박탈해버리는 이 수순으로 가고 있거든요. 이게 북한과 뭐가 다릅니까? 본인들이 그렇게 북한을 비판하면서 북한과 닮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봐야 되는 시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회의를 열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마침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국민의힘 당사에 전두환 씨 사진을 걸자고 제안했던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시점이 묘하게 겹칩니다.

[송영훈]
아마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한 윤리위 회부를 의식해서 저런 일정을 잡았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고요. 이미 앞서 10명의 국회의원들이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진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서울시당 윤리위가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내건 사유와 논리대로 하면 고성국 씨도 징계 사유가 충분히 되죠. 왜냐하면 말을 가지고 징계하는 선례를 남긴 거 아니겠습니까?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 당을 비판했다고 하더라도 애초에는 경고 정도 그렇게 불문을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걸 탈당 권고라고 하는 매우 높은 수위의 징계를 해서 지금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당적을 잃는 것이 목전에 와 있습니다. 그러면 고성국 씨는 지금 어떤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진을 국민의힘 당사에 걸어야 한다는 노골적인 윤어게인 주장을 하면서 거기에 전두환 씨의 사진도 걸자고 하잖아요. 그러면서 피를 거의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했다. 이런 주장도 하고 그런 것은 결국은 지극히 반헌법적인 주장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품위유지 의무 위반, 더 나아가서는 당에 크게 해를 미치는 해당행위도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만약에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서울시당 윤리위가 심의 중인 사안을 가져가서 징계를 하지 않고 기각을 한다. 그러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례와는 정면으로 모순되는 것이고 결국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라고 하는 것이 앞서 성치훈 부대변인님도 말씀하셨지만 반대파를 제거하고 축출하고 숙청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규율검사위원회처럼 운영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기가 어렵게 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이죠.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김 대통령의 사진을 당장 내려달라. 당사에 지금 걸려 있는데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당이 고성국 씨가 얘기했던 전두환 사진 걸라는 주문에 대해서 무응답으로 호응하고 있다. 이게 이유였는데 이건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성치훈]
김현철 씨로서는 그런 얘기를 할 수밖에 없겠죠. 본인의 아버지가 정말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사람이고 1980년에 서울에 봄이 올 거라는 국민들의 희망을 짓밟았던 전두환 그리고 내란혐의로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던 전두환 아닙니까? 그런 사람의 사진을 걸자는 이야기. 사진을 단순히 걸자고 한 게 아니라 6. 29 민주화 선언에 공이 있다는 얘기했거든요. 역사를 아주 제대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6. 29 민주화 선언은 6. 10항쟁을 일으켰던 온 국민의 요구에 대해서 전두환이 무릎을 꿇었던 결국 납득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마치 전두환이라는 사람이 그걸 겸허하게 받아준 것처럼 치장하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징계를 안 내릴 수 있죠? 저는 만약에 고성국 씨 말대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고성국 씨 말대로 국민의힘이 당 운영을 해 왔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그래서 전두환 씨 사진 걸면 이거 나중에 전한길 씨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걸자고 할걸요. 내란범죄를 저지른 유죄를 판결받은 사람 사진을 걸었는데 그럼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못 걸 건 뭐가 있습니까? 그런 식의 정당 운영을 하자는 사람에 대해서 징계도 못 내리는 당. 그러니까 YS의 아들인 김현절 씨는 이건 치욕이다. 그러니까 아버님 사진 내려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앵커]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이 됐고 그리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사실상 제명됐고 지금 배현진 의원에 대해서 징계절차에 들어갔단 말이에요. 징계 수위가 어느 정도로 예상됩니까? 징계를 한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송영훈]
일단 이 징계를 시도하거나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배현진 의원에게 실제로 징계사유가 있느냐 없느냐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표면적으로는 윤리위에 회부된 사유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국면에서 서울의 당협위원장 21명이 성명을 발표해서 반대했는데 그 과정에서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 직위를 남용해서 마치 서울시당의 입장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그 성명서에 보면 21명의 당협위원장의 실명과 지역이 다 표시돼 있습니다. 누가 봐도 서울시당의 입장이 아니라 그 당협위원장들이 연명해서 낸 성명서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징계사유가 터무니없는데 다만 저도 닷새 전에 어떤 말을 들었는가 하면 우리 당에 오래 몸담고 있는 어떤 분으로부터 서울시당도 얼마든지 사고당으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사석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앵커]
사고당이라는 말은 위원장이 없는.


[송영훈]
시당위원장이 사고상태인 것으로 말하는 거죠. 그러니까 직무가 정지된다든가 이런 걸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매우 공교로운 게 어제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기초자치단체는 단체장 후보를 중앙당에서 직접 심사해서 공천하겠다고 하는 방침을 발표했죠. 서울에서 적용되는 곳은 딱 세 곳입니다. 송파구, 강남구, 강서구. 그런데 강서구는 2023년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이 17% 차이로 진 곳이에요. 사실상 해당되는 곳은 송파구와 강남구인데 송파갑에는 친한계 박정훈 의원, 송파을에는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 그리고 송파병에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윤어게인 세력을 혹독하게 비판했던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일련의 흐름이 외부에서 보기에는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또 내부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겠습니까? 그러니까 윤리위를 정적 내지는 반대파에 대해서 봉쇄하거나 억압하는 수단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겠습니다.

[앵커]
배현진 의원 본인도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상당히 지금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 같이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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