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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남산·한강...BTS, 한 달간 서울 곳곳 물들인다

2026.02.07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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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그룹 BTS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는 행사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1일 광화문광장 공연뿐 아니라, 한 달 동안 서울 도시 전체를 BTS로 물들이겠다는 계획을 알렸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23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을 보라색으로 물들였던 그룹 BTS.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는 다음 달에도 서울은 다시 한 번 BTS의 도시로 거듭납니다.

먼저 신보 '아리랑'이 공개되는 다음 달 20일,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숭례문과 YTN 서울타워 '미디어 파사드' 연출로 귀환의 시작을 알리고,

다음 날엔 대망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이 예고돼, 당국과 세부 조율 작업이 한창입니다.

소속사 측 신청을 당국이 그대로 받아들이면,

BTS는 경복궁 안 근정문에서 시작해 흥례문과 광화문까지, 이른바 '왕의 길'을 걸어 나와 광화문광장 북측 무대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오프닝이 허가되더라도 현장 상황을 고려해 사전 녹화 영상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데, 이후 BTS는 무대에서 댄서 50명, 아리랑 국악단 13명과 함께 전통과 어우러진 공연을 펼칩니다.

컴백 공연이 넷플릭스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를 달군 뒤에도, 서울의 열기는 식지 않을 예정입니다.

22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음악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4월에도 서울 도심의 돌담과 계단, 가로수 등이 BTS 노래 가사를 활용한 영상으로 수놓아집니다.


이처럼 도시 전역을 BTS의 공간으로 꾸미는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진행될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윤다솔

YTN 송재인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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