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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명, 윤석열 시작해 장동혁이 마무리"...지도부는 '무대응' 일관

2026.02.08 오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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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된 지 열흘 만에 대규모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지층과 소통했습니다.

징계 부당성을 설파하고, 당의 극단적 우경화도 비판했는데, 장동혁 지도부는 일단 ’무대응’ 기조입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체육관 3층까지 만5천 석이 ’지켜내자’는 응원 물결로 빼곡합니다.

제명 이후 꼭 열흘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지지자들과 교감하며 울컥, 눈물도 보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 제명을 당해서 앞에 붙일 이름이 없습니다. 여러분 그냥 한동훈입니다.]

2시간 반 동안 한 전 대표는 거의 모든 정치 현안을 언급했습니다.

가족들이 당원 게시판에 쓰는 걸 알았다면 말렸을 거라고 한발 물러서면서도, 제명은 이미 결론을 정하고 만들어진 ’조작 감사’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극단주의 장사꾼’에 빗댔고, 당은 ’윤 어게인’ 같은 극단 세력에 의해 장악됐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 저를 제명하고 찍어내려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이 무엇인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작한 김옥균 프로젝트를 장동혁 대표가 마무리한 겁니다.]

오는 6월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적어도 제풀에 꺾여 그만두진 않겠다’는 말로 정치권 복귀를 시사했습니다.

토크 콘서트에는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전·현직 당협 위원장들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선 제명 규탄 집회부터 대규모 콘서트까지, 당적 박탈과 상관없이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게 한 전 대표 측 평가입니다.

다만, 연이은 ’세 과시’ 무력시위에도 장동혁 지도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재신임을 묻고 싶으면 직을 걸라’는 제안에 친한계를 포함해 아무도 나서지 못했고, 한 전 대표가 이미 당 밖 인물인 만큼 굳이 맞대응해 이슈를 키워줄 필요가 없다는 계산입니다.

다만, 지도부 노선 변화를 둘러싼 당내 압박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특히 한 전 대표에 이어 친한계 의원들로 ’징계 전선’이 옮겨붙으면서, 당내 균열이 더 깊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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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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