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사이클론이 덮쳐 적어도 3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36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국가위험재난관리청은 이번 사이클론 ’게자니’로 인해 마다가스카르 제2 도시인 토아마시나가 피해가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북동부 항구도시인 토아마시나와 인근 지역에서만 29명이 숨졌고, 이 지역 주택 90%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곳곳에서 주택 지붕이 날아가거나 담벼락이 무너졌고 통신망과 전선도 끊겼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 주민은 모두 25만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이클론은 세력이 가장 강성했을 때 풍속이 평균 시속 185㎞에 달했고, 순간 최대 풍속은 시속 270㎞를 기록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가 있는 인도양 서남부에서는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평균 12개 정도의 사이클론이 발생해 피해를 줍니다.
게자니는 올해 마다가스카르에 상륙한 두 번째 사이클론입니다.
열흘 전에도 사이클론 ’파이티아’가 마다가스카르를 지나며 14명이 숨지고 3만천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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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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