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나다에서 사상자가 여러 명 발생한 데 이어 러시아 대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태국의 한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에서 2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 남부 아나파 시의 한 대학교에 탄피와 방탄조끼 등이 널려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이 로비에서 총기를 난사해 1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경비원으로 용의자의 진입을 막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티아나 푸슈카르스카야 / 지역 내무부 대변인 : 아나파 시의 한 전문대학 복도에서 이 학교 학생이 신원 미상의 총기를 발사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들이 긴박하게 학교 건물로 진입합니다.
그동안 붙잡혀 있던 학생들이 다급하게 피신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태국 남부 핫야이에서 17살 소년이 한 학교에 난입해 총을 쏴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의 누나가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을 뿐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왓차라 카에주라칸 / 태국 경찰관 : 총격범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현재 체포돼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인질극으로 상당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면서 일대에는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국에서는 심각한 총기 범죄가 반복되고 있는데 2002년에 전직 경찰관이 한 유치원에서 총과 흉기로 어린이 등 36명을 살해해 큰 충격을 줬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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