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 천 원, 월 3만 원에 임대할 수 있는 천원주택은 인천의 대표적인 저출생 대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천시는 올해 천원주택 물량을 지난해와 같은 천 가구를 공급하는 데 이번 달 말부터 모집할 계획입니다.
강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첫 입주를 시작한 인천의 천원주택.
당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할 만큼 반응이 좋았습니다.
특히 임대료가 하루 천 원, 월 3만 원이면서 최대 6년까지 주거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또 역세권 위치도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요소입니다.
[인터뷰: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지난해 7월)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요건을 최대한 고려했고, 또 입주자들이 만족할 만한 내부시설, 이런 부분들을 완전히 다 갖춰서….]
천원주택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1,000가구 공급됩니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신혼부부가 살 집을 고르면 인천시가 전세 계약한 뒤 임대하는 전세형 임대 물량이 700가구로 늘어납니다.
신축 건물을 아예 사들인 뒤 임대하는 매입 후 임대는 300가구로 줄어듭니다.
입주자의 선택지를 더 높여주겠다는 취지입니다.
모집도 지난해보다 서둘러 진행됩니다.
[이병훈 /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 작년과 올해 다른 점은 입주자 모집 시기를 당길 예정으로 있습니다. 전세임대는 2월 말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거고요. 매입임대는 3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겁니다.]
인천시는 앞으로 6년간 천원주택을 매년 천 가구씩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천원주택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도 계속 협의해나갈 방침입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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