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방침을 정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오늘(23일) 오후 5시쯤부터 3시간 반 동안 윤 전 대통령의 1심 판결과 관련해 항소 여부와 이유를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는 조은석 특별검사를 비롯해 검찰로 복귀한 검사들도 일부 참석했는데,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결심 시점을 계엄 선포 이틀 전으로 본 부분을 수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하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장우성 특검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미 있는 판결이었지만, 사실인정과 양형 부분에 상당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항소 제기는 선고 이튿날부터 일주일 안에 이뤄져야 합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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