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수준, 위쪽 다리 도로 구조물은 훼손된 채 힘겹게 매달려 있습니다.
현장 곳곳에는 차에서 나온 거로 보이는 약병과 주사기 등이 어지러이 나뒹굽니다.
어제(25일)저녁 8시 40분쯤,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포르쉐 SUV 차량이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미 도로 위로 떨어지며 다른 차량을 충격한 SUV는 다시 이곳 한강 둔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30대 여성 A 씨, 그리고 추락한 차량이 덮친 승용차 운전자까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와 추락 현장 주변에서 프로포폴 주사제 등 진정·마취용 약물과 일회용 주사기를 다량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약물 소지 경위와 함께 A 씨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오늘(26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곡성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긴급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ㅣ강영관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곡성소방서
자막뉴스ㅣ송은혜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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