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이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뉴욕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6.28% 급등한 배럴당 71.2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주요 산유국인 이란 공습과 이란 정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공급 경색에 대한 불안감이 원유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장중 12.4%까지 올랐습니다.
UBS의 앙리 파트리코 분석가는 "향후 며칠간 유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요인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 회복 속도와 이란의 보복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리스타드에너지에 따르면 해운 회사들은 이미 선제 조치에 나서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은 상당수 중단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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