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먹다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손상된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안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신고가 모두 23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가 11건으로 절반 가까이 됐고, 치아 손상이나 구강 내 출혈 등 이물질 관련 신고가 7건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두바이 쫀득 쿠키는 만들 때 견과류 껍질이나 딱딱하게 뭉친 카다이프 등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씹을 때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두바이 쫀득 쿠키 40개 제품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가 미흡하거나 미표시한 판매처가 27곳으로 절반 이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두바이 쫀득 쿠키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되고 있지만 개인이 영업 신고 없이 식품을 만들어 팔거나 재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금지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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