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잇달아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연쇄 살인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고요.
[기자]
네, 살인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김 씨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9일) 구속 수사 중인 강북 약물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피의자의 얼굴과 성명, 나이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검찰이 신상공개심의위를 열기로 결정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의 이름은 김소영, 나이는 20살입니다.
검찰은 김 씨의 얼굴과 성명, 나이를 북부지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심의위에서 범죄의 중대성과 피해자 보호 필요성 측면 등 신상공개법이 규정한 요건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단계부터 피해자 유족이 김 씨의 신상 공개를 강하게 요구한 데다, 수사 과정에서 추가 범행 정황까지 나온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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